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남원지구위원회가 주최한 제23회 청소년 한마음대회가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7일 이번 한마음대회는 청소년들이 유해 매체를 멀리하고 자신의 숨은 재능과 특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돼 관내 청소년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치르고 그 결과를 축하하는 따듯한 모습을 함께 했다.
대회 결과 대상 1팀, 금상 1팀 등 총 8팀이 수상하고 대상은 농악놀이를 선보인 김도원, 표지훈, 노치성, 노현성, 서연우(국악예술고)학생들에게 돌아갔다.
남원지구위원회 변재병 회장은 “청소년들이 올 한 해 받았던 스트레스를 모두 풀어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순수한 모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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