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6일 남원시는 전국노인일자리대회는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올해 남원시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 분야 적극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전국의 8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지자체는 서울특별시 강동구를 비롯 전국 8개 지자체로 전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남원시가 선정됐다.
올해 남원시 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남원시니어클럽 등 6개 수행기관과 읍면동을 통해 올해 156억원의 예산을 투입, 총 49개 사업을 진행해 총 4,2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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