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 성료
김제시,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 성료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3.12.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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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김제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 6일 막을 내렸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김제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 6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승인 대회로 3,000여 명의 태권도 꿈나무 선수와 1,000여 명의 지도자와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첫날 개회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의 환영사와 황배연 김제시의회 부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승완 국기원 원로회 의장, 황인식 대한태권도협회 의장,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 임진옥 김제시태권도협회 회장 등 많은 태권도협회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에 앞장서며 눈길을 끌었다.

 김제시 진봉면이 고향인 최권열 회장은 대한민국 태권도의 산 증인으로 선수 시절 수많은 메달을 획득해 김제를 빛낸 바 있으며, 이후 교직에 몸담아 많은 제자를 양성하고 2019년부터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을 역임해 오고 있다.

 다양한 고향사랑활동을 통해 2023년 시민의 장(애향장)을 수상한 최 회장은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에 작은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2년째 대회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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