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비해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담임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7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고1·2학년 담임 대상 대입 진학지도 연수’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로 수년간 진학경험을 지닌 경기 남양주다산고 조만기 교사가 ‘2025학년도 이후의 대입전형 이해와 진학지도 방안 안내’라는 주제로 진학 정보 안내 및 강의에 나선다.
유효선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대입제도가 변화하면서 새로운 대입정보를 찾는 학생·학부모가 많다”며 “올해 수능은 끝났지만 내년 이후의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학 전문 교사 양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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