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절차 시작
김제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절차 시작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3.12.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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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
김제시청 전경

김제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보상절차가 시작됐다.

김제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1,712억 원을 투입해 상동동 45번지 일원에 516필지에 면적 882,272㎡(27만평) 규모로 조성하며 유치업종으로 전자·전기 장비제조업 등 12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5일 검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상설명회는 지난달 21일 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게재하고, 오는 8일까지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접수하도록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에게 토지 및 물건조서를 통보함으로써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들의 사업진행 과정 및 손실보상 절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보상설명회에서는 2020년부터 추진했던 사업추진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편입 토지와 지장물 보상계획, 보상금 산정방법 등 보상절차 및 계약체결 시 구비서류 등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들의 질의응답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면서,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의 큰 결단에 힘입어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잘 사는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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