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태 전 서부지방산림청장과 김석철 전 남원국토관리소장이 남원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 받고 31호 및 32호 명예시민이 됐다.
5일 남원시는 황성태 전 서부청장과 김석철 전 국토유지소장은 재임기간동안 남원시민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산림재난 예방 및 국토 안전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1호와 32호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황성태 전 청장은 남원시-산림청 비상 연락 체계구축, 합동 산불 진화훈련으로 산림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남원시 양묘사업소 운영으로 연간 12,000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김석철 전 남원국토소장은 국도 내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보수와 안전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국토교통부 추진사업인 국도 시설개량 7단계 개선사업에 7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편익을 제공했다.
남원시는 지난 2005년 최초로 명예시민 제도를 도입, 그동안 시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2명과 내국인 30명에게 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