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 통신판매 모니터링을 위한 ‘MZ 농산물 명예감시원’ 위촉
전북농관원, 통신판매 모니터링을 위한 ‘MZ 농산물 명예감시원’ 위촉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3.12.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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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 이하 전북농관원)은 통신판매 모니터링을 위한 ‘MZ 농산물 명예감시원’ 42명을 위촉하고, 2일 통신판매 원산지표시 주요위반사례 등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 이하 전북농관원)은 통신판매 모니터링을 위한 ‘MZ 농산물 명예감시원’ 42명을 위촉하고, 2일 통신판매 원산지표시 주요위반사례 등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MZ 농산물 명예감시원’은 한국농수산대 학생,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서포터즈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유통거래 증가에 따른 농식품 유통체계 변화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추후 MZ 농산물 명예감시원들이 원산지표시 위반내역을 적극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한, MZ 농산물 명예감시원 투입으로 사이버단속반을 5개반 29명에서 23개반 71명으로 확대 개편해 대형쇼핑몰, 배달앱, 지역SNS. 홈쇼핑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농산가공품 미표시, 거짓표시나 혼동우려표시(국내산과 외국산 등을 이중 표시 등)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전북농관원은 통신판매 모니터링 자료를 검토해 1차 지도·홍보하고, 2차에는 특별사법경찰관 10개반 22명 등을 투입해 테마별·시기별 원산지단속 계획을 수립·점검할 계획이다. 단, 고의성이 있는 경우 1차 지도홍보 없이 단속할 예정이다.

김민욱 지원장은 “지속적으로 통신판매 위반이 늘어남에 따라 MZ 농산물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생산자와 소비자권익 보호를 위해 원산지표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농축산물 구입 시 원산지 식별정보를 확인해 구입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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