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우리 동네 복지시니어’ 시범 운영 시작
김제시, ‘우리 동네 복지시니어’ 시범 운영 시작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3.12.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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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퇴직공무원들이 참여해 사회위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 동네 복지시니어’사업이 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김제시 퇴직공무원들이 참여해 사회위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 동네 복지시니어’사업이 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사업은 퇴직 공무원들이 재직 시 보유한 복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계층 지역주민을 발굴하는 제도로, 지난 10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앙 3개 부처와 전북 김제시, 경북 고령군, 부산 사하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2023년 12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시범운영 될 계획이다.

 시는 내실있는 복지시니어 운영과 활동을 위해 지난 11월 30일 복지시니어로 선정된 16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전달한 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한 복지시니어는 “퇴직 후에도 조금이나마 지역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며 “우리 주변 이웃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복지시니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동네 복지시니어 사업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적시에 발굴·보호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복지시니어 활동에 행정적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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