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 철저 당부
황인홍 무주군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 철저 당부
  • 김충근 기자
  • 승인 2023.12.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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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황인홍 무주군수가 4일, 월례조회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있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황 군수는 “무주군 핵심 특례인 태권도특구와 친환경 산악관광특구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한다”며 “주민 홍보는 물론, 소관별 정비 대상이 누락 되지 않도록 챙겨서 성공적인 출범이 되도록 하자”고 전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12월 현안을 공유해 업무추진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실 · 과 · 소 · 읍 · 면 공무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12월은 끝이 아닌 한 해를 완성하는 달이며 새해를 기약하는 희망의 달이기도 하다”며 “모든 도전과 성취, 그리고 함께 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되새기며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황 군수는 군민 안전을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관리에 정성을 쏟아야 한다”며 “방한용품과 난방비, 생활용품 등을 제때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줄 것” 등을 주문했다.

 또 음주운전은 심각한 범죄임을 강조하며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황인홍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브랜드를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 행복에 기여하는 마중물이다”며 “담당 부서의 업무로만 치부하지 말고 기부제 성과가 군민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무주=김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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