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인학습단체 상징비 제막식 개최
김제시 농업인학습단체 상징비 제막식 개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3.12.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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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인학습단체 상징비 제막식

 김제시(시장 정성주)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상징비 제막식이 1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상징비 제막은 김제시 농업인학습단체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 농업·농촌의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단체를 육성하고 조직력을 강화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김제시 농촌지도자회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1947년에 조직돼 현재 16개회 7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살기 좋은 농업 농촌을 만들고자 선진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농촌의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제시 생활개선회는 활기, 매력, 온정 정신으로 1958년에 설립돼 현재 19개회 8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전문농업인으로서의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배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농촌 여성단체이다.

 4-H회는 지, 덕, 노, 체 정신이념을 바탕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슬로건으로, 1954년 조직돼 4-H본부를 주축으로 4-H연합회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농촌의 미래세대로 김제농업의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 김제시연합회 최승일 회장은 기념사에서 “농업인학습단체 상징비 제막식을 통해 회원들 간의 유대감과 일체감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 지역의 선도자로서 농촌의식 선진화에 기여하는 학습단체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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