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최종 선정
순창군,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최종 선정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3.12.02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9월 순창군에서 열리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포스터 선정작. 순창군 제공

오는 2024년 9월 순창군에서 열리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포스터와 엠블럼 및 마스코트 등 상징물이 최종 선정됐다.

순창군은 11월28일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고 내년에 열릴 대회에 사용될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날 심사는 지난 10월11일부터 30일 동안 전국에서 응모한 상징물 152점(포스터 4점, 엠블럼 8점, 마스코트 4점, 슬로건 136점) 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과 가작 등 모두 8점이 선정된 것. 그 가운데 포스터는 역동적인 그래픽 웨이브 위에 선수들의 열정과 체전의 역동적임을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엠블럼은 장류를 상징하는 장독과 육상선수를 모티브로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한 작품이 최종 선정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마스코트는 순창군의 전통음식인 고추장과 고추를 모티브로 성화를 들고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 뽑혔다.

마스코트 선정작
마스코트 선정작

또 슬로건은 ‘행복 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김영식 순창부군수는 “내년 체육대회는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해 치르는 첫 대회로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이번 도민체전이 도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작품은 오는 8일까지 입상 후보작 공고를 통해 이의신청 접수 후 수정 및 보완해 내년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상징물로 사용할 예정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