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라북도지부, ‘2023 전라북도 농·소·정 간담회’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라북도지부, ‘2023 전라북도 농·소·정 간담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11.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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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에서 자라는 농산물 안정성 알려
우리 땅에서 자라는 안전한 농식품의 스마트한 소비촉진을 위해 전북지역 생산자단체, 생산자, 소비자단체, 유통, 교육 등 관계기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우리 땅에서 자라는 안전한 농식품의 스마트한 소비촉진을 위해 전북지역 생산자단체, 생산자, 소비자단체, 유통, 교육 등 관계기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라북도지부(회장 박선이)주관으로 30일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2023 전라북도 농·소·정 간담회’에서는 안전·안심 농산물 먹거리를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안전한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정제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품질관리과 인증관리팀장은 농산물의 생산과 수확, 관리와 유통의 각 단계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황혜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품질관리과 안전관리팀장은 2019년부터 시행중인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달라진 인식의 변화와 결과를 소개했다.

 토론 참가자들은 각 정책의 방향성에 공감하면서도 등록 농약 및 잔류허용기준 부족, 비의도적 오염 농약관리 등 생산자 입장에서 어려운 현상의 목소리를 전했다.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식품안전 위협요인, 친환경 급식문제의 과정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박선이 회장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제대로 인식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오늘 나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교육과 홍보, 캠페인에 집중해 소비자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가겠다”며“상생과 협력을 위한 활동들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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