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한 도로에서 포크레인이 보행자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8시 30분께 진안군 정천면 한 도로에서 포크레인이 보행자 A(80대)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포크레인 운전자 B(50대) 씨는 뒤따라오는 차량의 추월을 위해 비켜주다 A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양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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