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는 9월부터 12월까지 김제시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체험 ‘찾아라 인생 맛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 진로체험 ‘찾아라 인생 맛지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직업군을 선정하여 맞춤형 멘토링 교육과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업 탐색부스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29일 덕암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변호사, 약사, 공무원, 방송인, PD, 보호관찰관, 게임콘텐츠제작(교수), 국립농업과학원의 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인들이 청소년이 있는 학교로 찾아가 직업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 진행했다.
12월 15일에는 지평선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이 관심 직업군을 체험하고 올바르게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평소 청소년들의 관심 직업군과 이색 직업군을 선정하여 직업에 대한 이해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에서 24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며 도움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상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은 063-545-01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