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남태욱 소방경, 화재현장 신속 접근 ‘소화전 표시등 및 보호장치’ 발명
진안소방서 남태욱 소방경, 화재현장 신속 접근 ‘소화전 표시등 및 보호장치’ 발명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3.11.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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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 남태욱 소방경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동상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동상

남태욱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 소방경이 2023년도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남 소방경은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게 접근이 용이한 ‘소화전 표시등 및 보호장치’를 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5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필요한 기술의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남태욱 소방경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물인 소화전을 연구하여, 비좁은 소화전 보호틀로 인하여 사용이 불편한 점과 소방관들이 사용 시 부상을 입지 않도록 보완한 기술을 접목했다.

 가변형 보호틀의 구조로 소화전의 설치된 높이와 관계없이 원하는 높이로 설치가 가능하며, 소방관의 사고부상을 방지하고 소방차와 접근을 용이하게 하며, 소화전에서 방수 시 수관이 꺾이는 것을 방지하고 표시등으로 식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남대욱 소방경의 수상작은 전라북도 특허로 권리화가 진행 중으로 특허·기술 전문자의 컨설팅을 받아 민간 기술 이전까지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태욱 소방경은 “소화전은 화재 현장에서 중요한 시설인데, 소방관들이 사용하기 불편한점에서 착안했으며, 원인 파악과 문제점을 개선하며 연구를 거듭한 끝에 결과물이 나왔다”며, “소방장비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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