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개인택시 김제시향우회(회장 김춘섭)가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전주 개인택시 김제시향우회는 90여 명의 출향인으로 구성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해온 단체로, 2018년 설립일부터 2023년 현재까지 6년 동안 매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김제시 농·축산물 공동브랜드 ‘지평선’을 회원들 택시에 랩핑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김제시의 농특산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김제시 시정을 홍보하는 등 지역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춘섭 회장은 “이 장학기금이 고향의 젊은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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