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했던 전북선수단이 23일 해단식을 가졌다.
23일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전주 라루체 블랙라벨 행사홀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도장애인체육회 강경옥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종목 경기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해단식에서는 지난 10월에 열린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3관왕을 차지한 사이클 김정빈 선수를 비롯해 전국장애인체전 3년 연속 3관왕을 차지한 육상 임진홍 선수 등 금은동 메달 획득 선수들에게 입상 포상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전북선수단의 메달 획득에 기여한 18개 종목 지도자와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한 사이클(5회 연속), 게이트볼, 종합 2위를 차지한 태권도(3년 연속), 종합 3위를 차지한 승마협회에게도 포상금이 지급됐다.
남형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