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생활문화센터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전주시민연극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아하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진북생활문화센터(센터장 한천수)와 한국연극협회 전주지부(지부장 정성구)가 주관해 운영하는 이번 연극제는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수다, 틈, JJ뮤지컬, 봄봄, 나로누림, 어쩌다 연극 등 전라북도에서 활동하는 총 6개의 시민연극동호회 공연이 진행된다. 전주시연극협회 소속 전문연극인의 협력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한천수 센터장은 “시민연극동호회 참여자들은 이번 시민연극제가 다른 동호회들의 공연을 함께 보고 인사 나눌 수 있는 1년 동안의 유일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향후 전주를 넘어 전라북도 그리고 전국 단위의 시민연극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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