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체험형 전시 ‘형형색색 고누X박스피넛’ 특별전
한국전통문화전당, 체험형 전시 ‘형형색색 고누X박스피넛’ 특별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11.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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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놀이와 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내년 2월 29일까지 1층 홍보관에 체험형 고누 전시 공간 ‘형형색색 고누X박스피넛’을 운영한다.

 특별전 형태로 기획된 ‘형형색색 고누X박스피넛’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역사박물관이 ‘전통놀이 문화유산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기획한 전시다.

 ‘형형색색’전시는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가로세로 각 3m, 3.8m의 장방형 대형 공간에 우물고누와 호박고누 판을 만들어 관람객이 직접 고누 말이 되어 몸으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지역 예술가인 박스피넛 박세진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전통놀이 ‘고누’에 예술적 요소를 입혀 공간을 구성해 놀이와 전시 감상 등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김도영 원장은 “시민들에게 전통놀이가 한층 가깝게 다가 갔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체험형 전시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전통놀이문화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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