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윤덕 의원, 지방체육회 예산 증액 의결 주도
민주당 김윤덕 의원, 지방체육회 예산 증액 의결 주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3.11.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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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윤덕(전주시갑) 의원이 만성적인 재정난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체육회를 위한 예산 증액 의결을 주도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윤덕(전주시갑) 의원이 만성적인 재정난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체육회를 위한 예산 증액 의결을 주도했다.

이에 따라 인력난과 재정난에 허덕여온 지방체육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김윤덕 의원은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정부 부처가 삭감한 바 있는 지방체육 지원예산을 복원하고 대폭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문체위는 ‘지방체육회 지원’ 항목에 지방체육회 필수운영비 지원 확대를 위해 45억 1,800만원을 증액시켰다.

또한 문체위는 지방체육회 인력 증원 및 적정인력 배치를 위해 41억 9,200만원을 추가로 증액하는 등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해 총 115억원을 증액해 의결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지난 10월 열린 문체부 국정감사를 통해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생활체육 활성화’를 전담하고 있는 지방체육회의 운영난을 지적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지방체육회의 예산 확대와 행정 인력을 충원 등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으며 이번 예산 심의에서 관련 예산 증액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김윤덕 의원은 “생활체육 동호회 지원 등을 전담해 온 지방체육회는 항상 예산과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충분하지는 않지만 예산이 세워진만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도 지방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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