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남상길)이 지난 21일 제1기 순창학생의회 2회 정기회의와 함께 해단식을 개최했다.
특히 순창학생의회는 전라북도 제1호이면서 순창지역 제1기로써 그동안 전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순창지원청 상담실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순창지역의 학생회연합 구성 및 운영▲학생인권과 교권의 조화로운 상생을 위한 학생 생활규정 마련 등을 안건으로 회의에 올려 진행했다.
그 결과 참석인원 대다수의 동의를 얻어 의결안이 채택된 후 그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내용이 마련됐다는 게 지원청의 설명이다. 남상길 순창교육장은 “올해 제1기 순창학생의회 의원으로서 열심히 참여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라며 “처음이라는 자리는 항상 어렵지만 여러분이 열어준 기회를 통해 학생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학생자치와 함께 실천하며 성장했다”고 격려을 아끼지 않았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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