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의 전북거점형양성평등센터는 17일과 18일 전주 메가박스 객사점 10관에서 제1회 전북 양성평등 영화제를 개최해 많은 도민의 참석과 관심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 전북여성가족재단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양성평등 영화제로 ‘모두가 어우러지는 모어(MORE) 영화제’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여성과 가족의 일상에서 ‘돌봄, 청년, 다양한 가족, 기후 위기’ 등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 되는 현실을 반영해 총 7편의 장·단편 영화를 선정해 상영했다.
전정희 원장은 “이번 영화제가 양성평등 가치와 문화확산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우리 사회의 이슈에 공감하고 소통함으로써 더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기회가 되었다”며 “깊어가는 이 가을,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모어(MORE) 영화제에 전북도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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