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명자)가 양성평등 실현은 물론 여성의 역할 확대 등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안 소노벨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여성단체협의회 임원과 회원은 물론 읍·면 여성지도자 등 30여염이 동참해 진행됐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가 참석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란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면서 민선 8기 군정 방향을 이해하는 기화가 됐다는 평이다.
또 워크숍에서 회원들은 메타버스 체험관 투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미래생활 체험 콘텐츠 및 가상세계 체험에도 나섰다. 여기에 희망교육개발원 정고운 강사의 ‘나의 TPO에 맞는 퍼스널 킬러 진단법’이라는 주제로 나에게 맞는 스타일링과 이미지 메이킹 교육도 이어져 인기를 끌었다.
정명자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여성의 권익증진 및 역량을 높이며 여성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혁신과 소통의 장이 되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여성단체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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