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공무원노종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명환)는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제2대 전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으로 정완순(전주시 동물원) 현 전주시노조 사무총장을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단독 출마로 찬반 투표가 진행돼 선거인 1천234명 중 1천23명(82.90%)이 참여했으며, 찬성 987표(96.48%)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3년이다
정완순 당선인은 “제1대 노조를 이끌면서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잘한 것은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무총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곽종오(완산구 산업교통과) 현 전주시 공무원 노조 쟁의국장이 선출됐다.
김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