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제8기 원우회(회장 김진태 제일여객 회장) 도보산악회(회장 김철호 군산계곡가든 대표)는 18일 군산 월명산에서 출범식 및 첫 트래킹을 가졌다.
군산청소년수련관에 집결한 20여 명의 도보산악회 회원들은 산책코스로 군산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월명산의 월명호수의 물길을 따라 조성중인 무장애나눔길을 따라 천년고찰 은적사까지를 왕복하는 트래킹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월명호수의 무장애나눔길은 남녀와 노소 뿐만 아니라 보행약자 누구나 차별없이 월명호수 길을 이용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로 이날도 주말을 맞아 산책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산악회의 첫 출발을 축하라도 하듯 서설이 내린 월명산 자락과 은적사 경내의 고즈넉한 초겨울 정취는
마음의 평온과 안식을 주는 듯했다.원우들은 트래킹 코스를 산책하면서 일상을 화제로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는가하면서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계곡가든에 진행된 출범식에서 김진태 원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북의 오피니언 리더인 비전창조아카데미 제8기 원우들이 지난1년간 과정을 이수하면서 이제는 한 가족이 되었다”며 “산악회를 중심으로 원우들이 친목과 우애를 다지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철호 산악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전북도민일보 제호를 줄여 산악회 명칭을 도보산악회라고 했다”며 “매달 트래킹을 즐기면서 원우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산악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순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