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5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호북성 우한시 8개 여행사의 대표단 11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중국 호북성 여행사 대표단 초청 팸투어는 부안군, 정읍시, 고창군 등 전북 서남권 관광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방한 단체관광이 재개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3개 시군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팸투어 기간 동안 중국 호북성 여행사 대표단은 부안군의 채석강, 청자박물관과 고창의 고인돌박물관, 고창읍성, 정읍의 내장산 국립공원, 무성서원 등 서남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세계유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중국 호북성 여행사 대표단과 3개시군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관광협력, 관광상품 개발 등을 협의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중국 호북성 여행단 초청 팸투어는 부안, 정읍, 고창이 협력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무적인 출발점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서남권의 관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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