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유산 발전 논의
순창군의회,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유산 발전 논의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3.11.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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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순창군의회 제공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16일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순창군의회는 그동안 농민단체를 비롯한 교육단체와 소상공인단체 등에 이어 이날 문화예술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이번 간담회도 지난해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와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이를 의정 방향에 참고하려는 의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뤄졌다.

의회 위원회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신정이 의장을 비롯해 8명의 의원과 순창예총 김철수 지회장, 조계문 국악원장, 장위현 미술협회장, 양은정 문인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정이 의장은 “우리 지역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잘 지키고 가꿔 나가는 데 이 자리에 오신 분들과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하고 나섰다.

김철수 순창예총 지회장도 “의회에서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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