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가 올해 12명의 지적기사와 측량기사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역대 최다 합격을 기록했다.
15일 전주대에 따르면 부동산국토정보학과는 매년 2~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다, 올해 12명의 최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부동산국토정보학과는 지난해 2학기부터 지적 및 공간정보 실무전문가를 전임교수로 초빙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직공무원 등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비교과 과정의 자격증 대비 특강반을 운영해 올해 다수의 학생들이 기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자격증 대비 특강반을 직접 지도한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김일 교수는 “지난 28년간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자체, 행정자치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지적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지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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