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제6기 동창회(회장 김희순 (주)율그룹건축사 사무소 대표,사무총장 배범모 전주농협장승로지점장)는 14일 오후 태인CC에서 2023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4개팀 16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친목과 우정을 다지면서도 경기에서 만큼은 양보없는 진검승부를 펼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초겨울의 다소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참가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샷감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도 동반라운딩 골퍼들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등 뜨거운 동료애를 베풀어 추위를 무색하게 했다.
참가 선수들의 기쁨과 즐거움은 만찬과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와갈비 전주신시가지점에서 열린 시상식의 압권은 다파상과 다보기상 상품이었다. 다파상에는 대파 한단, 다보기상에는 돋보기 한개가 시상품으로 수여돼 만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발한 아이디어에 회원들은 시상품목을 제6기 대회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특허등록을 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희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조직인 비전창조아카데미 6기 회원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앞으로도 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동창회를 더욱 역동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홍성현 (유)레인보우대표, 메달리스트상은 김복철 (주)태광이엔지 대표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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