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전주공장, 9년째 전주시 아동 후원
㈜휴비스 전주공장, 9년째 전주시 아동 후원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3.11.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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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고성욱)은 14일 전주시를 방문,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아침밥을 전달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고성욱)은 14일 전주시를 방문,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아침밥을 전달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휴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매년 상·하반기 각각 전주시 ‘엄마의 밥상’과 ‘지혜의 반찬’ 사업에 각각 1천만원씩 연간 2천만원의 성금을 후원하며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해왔다. 누적 후원금만 1억7천만원에 달한다.

 휴비스는 이날 전달식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받아,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전북 14호’로 등재됐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 고액(누적기부금 1억원 이상) 후원 기업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 사업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는 대표적 고액 기업기부자 모임이다. 현재 전북지역에는 휴비스를 포함해 14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전주시는 이날 기부된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고성욱 휴비스 전주공장장은 “나눔명문기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주 발전에 참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후원자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휴비스에 모든 전주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주시도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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