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봉회, 순창 동계면서 연탄나눔 봉사 실시
친봉회, 순창 동계면서 연탄나눔 봉사 실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3.11.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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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봉회, 순창 동계면서 연탄나눔 봉사

친봉회(회장 임규래·전북도민일보 친절봉사대상 수상자 모임)가 올해도 어김없이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친봉회 회원들은 11일 순창군 동계면 일대에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라는 마음과 정성을 담아 주민들에게 2천여장의 연탄 온정을 베풀었다.

 친봉회는 이날 순창군 동계면 차상의 계층,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등 4개 가구에 500장씩 총 2천장(시가 2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임규래 친봉회 회장을 비롯 박만도 부회장, 노규동 부회장, 이만호 사무국장, 황옥 사무처장, 서명자 재무, 박광호·김미선씨 김규완 동계면장, 동계면사무소 직원 등이 동참했다.

 임규래 회장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불우이웃들에게 펼치는 연탄 나눔이 온기를 더해주면서 마음에 위안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며 “친봉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완 동계면장은 “임규래 회장의 이웃사랑 활동과 적십자에서의 봉사는 널리 알려져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다”며 “임규래 회장의 주선으로 친봉회의 연탄나눔행사가 동계면에서 이뤄져 주민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민일보가 친절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친절봉사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은 수상자들의 모임인 친철봉사회(친봉회)는 해마다 여름철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보양식을 베풀고, 겨울철에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친봉회 회원들은 각자의 모임에서나 개별적으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펼치며 친절봉사대상 수상자로써의 남모르는 선행을 전개, 불우이웃을 위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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