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 성료
순창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 성료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3.11.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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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순창군 제공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순창군 향토회관과 일품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오선)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소 럼피스킨병으로 사육농가를 제외한 농업인 800여 명이 참석했다. 여기에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농업인의 날은 해마다 11월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이날이 공휴일인 관계로 10일 개최됐다. 행사는 순창군수 표창 시상과 읍·면별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이 이어져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됐다.

특히 행사 기념식에 앞서 최영일 군수가 직접 1시간여 동안 특강에 나섰다. 그는 특강을 통해 민선 8기 순창군 5대 목표 가운데 하나인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농업정책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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