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줄포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제1회 우워니 마을축제 열어
부안군 줄포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제1회 우워니 마을축제 열어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3.11.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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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줄포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김익성)는 침체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줄포면 브랜드 발굴을 통한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제1회 줄포우워니마을축제를 열었다.

부안군 줄포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김익성)는 침체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줄포면 브랜드 발굴을 통한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제1회 줄포우워니마을축제를 열었다.

 지난 4일 열린 줄포우워니 마을축제는 줄포면 도시재생 대상지 9개 마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부안 ESG 프로젝트의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문화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줄포면 브랜드 체험프로그램, 주민 뽐내기 공연으로 줄포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결과 전시, 연날리기, 짚풀공예, 반려식물 만들기, 자가 핸드폰 충전소, 나무젓가락 만들기, 리폼&수선, 어르신치매예방프로그램, 음식나눔 먹거리 등 부스를 운영해 나눔과 환경, 추억을 주제로 한 화합의 마당을 열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흑설공주 뮤지컬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우쿨렐레 및 색소폰 공연, 마을 주민 노래자랑, 줄포 초·중·고학생들이 먹거리 부스에서 사용된 용기를 세척하는 봉사와 어른들 앞에서 자신들이 가진 장기를 뽐내 주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제1회 줄포면 우워니 마을축제 김익성 위원장은 “주민협의체 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부족함 없이 축제를 준비해 폐항 이후 상실의 이미지를 넘어 줄포 새싹의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윤상호 새만금도시과장은 “제1회 우워니(다함께)마을축제를 계기로 줄포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 전북 제2호 지방정원인 줄포만 노을빛 정원을 연계한 줄포 ESG 특화도시로 변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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