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향교길68 미술관, 7일부터 19일까지 소품 기획전
전주한옥마을 향교길68 미술관, 7일부터 19일까지 소품 기획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11.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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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순 作
이일순 作
이수아 作
이수아 作
김승연 作
김승연 作
박마리아 作
박마리아 作
김하윤 作
김하윤 作
김영순 作
김영순 作
고보연 作
고보연 作
이일순
이일순 作

 전주한옥마을 향교 초입에 자리한 ‘향교길68 미술관’이 가을이 물들어 가는 향교에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하는 시기를 겨냥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소품전을 기획했다.

 작품은 곧 작가를 말한다는 의미에서 ‘아트 이스 더 아티스트(Art is the Artist)’로 이름을 붙인 이번 전시는 노오란 은행나무가 절정을 이룰 7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전시에는 30여 명의 전북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보연, 고형숙, 김승연, 김승주, 김연경, 김영란, 김영순, 김용수, 김하윤, 박마리아, 박지영, 서혜연, 심홍재, 유기준, 이강원, 이수아, 이올, 이일순, 이적요, 이호철, 장미연, 정은숙, 조미진, 진창윤, 최지영, 한숙, 한준, 홍성미 씨다. 작품도 10호 이하의 소품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관광객들도 큰 부담 없이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진 향교길68 관장은 “향교 은행나무 단풍이 물들어 가는 이 시절에 많은 사람들이 향교길을 찾게 된다”며 “관광객들에게 전북 작가들의 작품도 소개하고, 나아가 작품도 사 가신다면 긍정의 시너지가 발현될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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