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당 신정화 첫 개인전…40여 년의 작업의 결실 보여줄 아름다운 자연
혜당 신정화 첫 개인전…40여 년의 작업의 결실 보여줄 아름다운 자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11.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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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70x95cm 화선지에 수묵채색
침묵 70x95cm 화선지에 수묵채색
산사의 아침 97x130cm 화선지에 수묵채색
산사의 아침 97x130cm 화선지에 수묵채색
산Ⅰ 24x33cm 화선지에 수묵채색
산Ⅰ 24x33cm 화선지에 수묵채색
봄의 향연 24x33cm 화선지에 수묵채색
봄의 향연 24x33cm 화선지에 수묵채색

 혜당 신정화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청목갤러리(청목빌딩 2층)에서 진행된다.

 신 작가는 서예로 시작해 문인화 등 다방면의 작업을 펼쳤으며, 약 27년 전부터는 산수화를 본격적으로 매진하며 40여 년 넘게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신 작가는 그림을 그리기 전에 우리 땅의 산과 물을 직접 찾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풍경을 담아 그림을 그린다.

 이번 전시는 수묵채색 산수화 작품 총 26점으로 구성되었다. 그는 우리가 사는 풍경을 먹과 색으로 사철의 풍경을 담아냈다. 그 산수를 찬찬히 바라보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아마도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마음을 채우고 다시 붓끝으로 전달되기 때문일 터. 숨을 고르고 천천히 작품을 바라보면서 우리 주변의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과 그윽한 풍경을 마음에 담을 수 있다.

 신 작가는 현재 전라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협, 전북미협, 전주미협, 환경미협, 가톨릭미술가회, 한국전업미술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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