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26회 전주시장기 겸 제25회 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4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선수 800여 명과 70여 명의 임원진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 우범기 전주시장, 김성주 국회의원(덕진구), 김윤덕 국회의원(완산구 갑),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김성신 전주시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회원도장들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엘리트선수 발굴의 장으로 이 대회를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많은 경품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함께 어우러져 흥겹게 즐기는 대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장을 방문한 학부모들은 안정적인 대회운영과 깨끗한 경기장 환경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자녀를 더 많은 태권도대회에 참여시키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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