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줄포만 노을빛 생태정원, 전북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부안 줄포만 노을빛 생태정원, 전북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3.11.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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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줄포만 노을빛 생태정원이 전국에서 8번째로 지난달 31일 전라북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부안 줄포만 노을빛 생태정원이 전국에서 8번째로 지난달 31일 전라북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 면적에 40% 이상이 녹지여야 지방정원 등록이 가능하고 정원관리 전담부서와 주차장, 체험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 등 지방 정원 운영관리 조례가 충족되면 시·도지사가 지정 등록한다.

  부안 줄포만 노을빛 생태정원은 바다와 맞닿아 있고 노을이 절경인 곳으로 1996년 방조제를 쌓아 만든 부지에 2003년부터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312,600㎡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안 줄포만 노을빛 생태정원은 부안군에서 추후 정원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 줄포만 노을빛 생태정원에는 갯벌생태정원, 사계절 정원, 바람동산, 화훼단지 등 여러 테마정원과 가을에는 10만평에 달하는 갈대와 억새정원이 명소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줄포만 노을빛 생태정원 지방정원 등록은 국가정원 추진 공약사업의 첫 발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해 국가정원의 품격에 어울리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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