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 시상식에서 한가족 4명이 수상해 화제다.
화제의 가족은 조길순 웃음드림팀 부회장과 아들, 딸, 며느리 이다.
조 부회장은 국민의힘 최고위원장상을, 아들 황방근 완주군청 직원이 국민의힘 최고위원장상을, 며느리 이현정 삼우초등 돌봄교사가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딸 황선자 전주호반어린이집 교사가 전주시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길순 부회장은 “노인들을 위한 작은 봉사가 자녀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가족 4명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점차 고령화되는 현실에서 노인들을 위한 봉사와 헌신은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 부회장 마술 파트너인 이수남 한국노년자원봉사회 전북회장이 국민의힘 최고위원상을 수상했다.
이수남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자고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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