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체육대회 3일째 전북선수단 선전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3일째 전북선수단 선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3.11.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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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김정빈). 수상

사이클, 육상서 한국신기록, 3일째 금 23, 은 10, 동 21
2관왕 3명 배출 등 선전 이어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중인 전북선수단이 대회 3일째(5일)를 맞아 선전을 이어갔다.

특히 전북선수단은 사이클과 육상 등에서 한국신기록 달성과 2관왕 3명 배출 등 목표로 세운 종합순위 11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5일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은 이번 대회에 26개 종목에 걸쳐 500명(선수 321명, 임원 및 관계자 179명)의 선수단이 출전하고 있다.

대회 3일째인 이날 현재(오후 2시) 전북은 금메달 23개를 비롯해 은메달 10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2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지난 3일 볼링 이상준 선수가 남자 개인전(TPB3)에서 획득했다.

같은날 사이클 김정빈, 윤중헌 선수도 남자트랙 개인추발4km(Tandem/B)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획득했고 육상필드 김혜경 선수도 여자 원반던지기(F20)에서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전북 청각축구팀

휠체어펜싱 류은환 선수는 남자 에빼 개인전(2등급/B)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이틀째인 지난 4일 전북선수단은 태권도 이수빈, 장수빈, 김태양 선수가 남자 품새 단체전 금메달 획득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사이클 최광수, 양기원 선수도 남자 트랙 독주 1km(Tandem/B)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육상트랙 전민재 선수는 여자 400m(T36)에서 금메달 획득했다.

탁구 이근우 선수도 여자 단식(TT6)에서 금메달 획득했으며 백영복 선수는 남자 단식(TT3)에서 금메달 추가했다.

이와 함께 육상트랙 임진홍 선수는 남자 400m(T36,38)에서 3년 연속 금메달 획득했고 수영 최은지 선수도 여자 접영 50m(S5,6)에서, 댄스스포츠 송호천, 정하윤 선수가 프리스타일 콤비(Class1)에서 각각 금메달 획득했다.

대회 3일째인 5일 전북선수단은 사이클 김정빈, 윤중헌 선수 남자 개인도로독주(Tandem/B)에서 금메달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육상트랙 전민재 선수도 여자 100m(T36)에서 금메달 추가해 역시 대회 2관왕 대열에 올라섰다.

육상트랙 임진홍 선수도 남자 100m(T38)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고 육상필드 문지경 선수는 여자 창던지기(F33)에서, 육상필드 김정호 선수는 남자 포환던지기(F55)에세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수영 김하곤 선수(자유형 50m S4,5)와 남자 태권도 품새 이동호 선수도 각각 금메달 획득했으며 사이클 김용기(H3) 선수가 남자 개인도로독주, 이도연(H4), 허윤정(H3) 선수는 여자 개인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전북에 선물했다.

남자 좌식배구팀

대회 4일째인 6일 전북은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김용기(H3), 여자 개인도로 이도연(H4), 허윤정(H3) 선수, 육상필드 남자 창던지기 김정호(F55) 선수가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여자 유도와 볼링 남자 2인조, 태권도 남자 겨루기, 휠체어펜싱 남자 사브르, 플러레 단체전 및 구기 종목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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