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오는 17일까지 ‘예산 절감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성과금제도’를 운영하여 예산집행 효율성 제고와 예산 절약을 유인해 왔으며, 지난 2020년도부터는 ‘예산 절감 아이디어’ 공모를 추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올해는 공단 사업에 특화된 절감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전략목표와 연계한 △모두의 연금복지 서비스 △성장기반 고도화 △공공가치 실현 △경영혁신 등 4가지 제안 주제를 선정했다.
공단에 특화된 예산 절감 아이디어 제시를 유도하기 위한 시도로, 공단 예산 운용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예산 절감 아이디어의 접수는 우편, 이메일 및 공단 홈페이지 내 ‘예산 낭비신고·절감 제안센터’에서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예산 절감 수준 및 실효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12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하고,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사례금을 지급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nps.or.kr) 및 공단 SNS(블로그, 페이스북, 온에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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