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과 대한적십자사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안군 희망드림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된다.
재난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80대 홀몸어르신 가정에 화재의 위험성이 큰 오래된 전선 및 차단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어르신이 생활하기에 위험 요인이 큰 가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피복이 벗겨진 상태로 전선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어 감전 및 화재의 위험성이 큰 가구로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해 적십자에 연계한 가구이다.
박영숙 부안군적십자사 박영숙 회장은 “어르신이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생활하시는데 적십자사가 앞장서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건설공제조합의 후원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매년 20여 취약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인 희망드림하우스를 2011년부터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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