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방지를 위해 추진한 부안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총 320억원 판매를 기록하며 지난 2일 판매를 종료했다.
부안사랑삼품권 조기 완판은 물가 급등에 따른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10% 할인혜택이 있는 부안사랑상품권의 관심과 수요증가로 분석된다.
부안사랑상품권은 해마다 국·도비가 감축되는 가운데에서도 2023년 발행액을 2022년과 동일한 금액인 320억원으로 국.도비 등 예산이 전액 소진됨에 따라 2일부터 판매를 중단한 가운데 부안군은 예산이 확보되는 2024년 1월부터 할인판매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지류형으로 발행한 부안사랑상품권은 현재는 상품권의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카드와 모바일로만 발행하고 있으며 상품권 가맹점은 2,746개소가 가입되어 42,241명이 부안사랑상품권을 이용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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