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지난달 29일 변산반도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다문화가정 부부 한쌍을 대상으로 친환경 해변 결혼식을 진행했다.
격포해변 변산반도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진행된 야외결혼식은 HD현대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야외식장, 사진촬영, 예복, 생태관광 체험이 무료로 지원됐다.
해변결혼식에 참여한 하객들에게는 부안 특산품인 곰소 천일염이 답례품으로 제공되었으며 결혼식에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아리울 고고장구팀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박희열 탐방시설과장은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해변 경관 속에서 부부를 축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향후에도 이러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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