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윤 대통령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3.11.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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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 마포에 있는 카페에서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이 국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생활 속 주제를 심도있게 토론하기 위해 민생타운홀 방식으로 열렸다.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국민 60여 명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서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국회에서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각각 참석했다.

마포는 윤 대통령이 정치입문을 선언하게 된 계기가 된 곳으로 당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던 마포 자영업자의 절규를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윤 대통령은 “마포에서 초심을 다시 새기고 비상한 각오로 민생을 챙길 것이라”고 강조한 뒤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오늘 제기된 민생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본인들이 체감하고 있는 민생의 고충과 정부에 바라는 건의 사항을 개진했다.

윤 대통령은 의견 하나하나를 경청하고 민생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했으며, 향후 정책 방향과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용산 대통령실=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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