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라북도사회복지사대회 성황리 개최
2023 전라북도사회복지사대회 성황리 개최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3.10.31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31일 도청 공연장에서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주제로 2023 전라북도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31일 도청 공연장에서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주제로 2023 전라북도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복지현장에서 더 열심히 일할 에너지를 받게 돼 기쁩니다.”

 복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도는 31일 도청 공연장에서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주제로 2023 전라북도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이병철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해 700여 명의 사회복지사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박주종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실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연대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사회복지 현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유공자 4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2부에서는 바리톤 김동규와 더 소프라노즈의 축하공연이 열려, 사회복지사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웃으며 더욱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부안실버복지관 김지나 사회복지사는 “평소 업무만 신경쓰느라 뒤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표창과 좋은 공연을 선물로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복지현장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변화하는 지역사회 복지수요와 서비스에 발맞춰 더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격려했다.

양병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