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울산시 중구청 자매결연 협약 체결
부안군·울산시 중구청 자매결연 협약 체결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3.10.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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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과 울산광역시 중구청은 양 도시간 우호협력 증진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부안군과 울산광역시 중구청은 양 도시간 우호협력 증진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울산광역시 중구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영길 중구청장, 양 기관 사회단체장 및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부안군과 울산광역시 중구청은 불합리한 원전 정책 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도시로서 김영길 중구청장이 회장, 권익현 부안군수가 공동 부회장을 맡고 있다.

 협약은 전국원전동맹 소속 도시로서 원전 관련 제도 개선 및 원전 안전 강화, 문화·관광·행정·교육·경제·복지·체육 등 행정 전반에 대한 교류 협력 추진,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상호 친선 방문 등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김영길 중구청장은“울산관역시 중구청과 전북 부안군은 원전인근지역에 속해 있으면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중구청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경제·문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부안군은 자매결연을 통해 양 도시간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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