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 내달 1일 개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 내달 1일 개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3.10.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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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교육위원회, 각 시도 및 교육청과 함께 11월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올해는 7월 10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함께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열리는 첫 번째 엑스포로서, 윤석열 정부의 차별화된 지방시대 비전과 정책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제는 지방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과 전시, 비즈니스 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청회, 토론회, 설명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각 기관과 지자체, 지역별 우수 기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총 5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제2전시장에서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지역발전 정책과 성과를 지방시대존, 스토리존(시도관), 테마존(정부부처관), 비즈니스존 등 주제별로 구성해 미래 지방시대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지방시대존에서는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발전 우수사례와 개최도시인 대전의 4대 핵심전략산업 등을 전시한다.

스토리존은 17개 시도 별로 강조하는 지역발전 정책 스토리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가미한 아트갤러리 또는 포토존 형태의 전시 부스를 연출한다.

테마존에서는 정부 부처의 지방시대 주요 정책을 주제별로 소개하고, 비즈니스존에서는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과 채용 상담, 기업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소개하는 주민참여박람회와, 28개 우수 지역기업의 제품 및 기술을 5가지 테마로 구성해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지역혁신기업관도 마련된다.

용산 대통령실=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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