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부안로컬푸드 출하농가 중 체리 재배를 희망하는 33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선진 체리농가 탐방교육을 진행했다.
선진 체리농가 탐방교육은 부안로컬푸드 직매장 판매품목 중 출하량이 현저히 부족한 과수류인 체리의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체리농사로 풍년을 맞이한 충북 청주시, 충남 예산군의 농가에 방문하여 체리 대목 선택, 퇴비 관리 등 체리 생산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 및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체리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들은 “평소 과수류 농사를 희망하나 관련 지식이 없어 체리 재배를 망설였다”며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체리농사를 도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군 신용환 푸드플랜팀장은 “교육을 계기로 부안군에 체리를 비롯한 과수류 농사가 번성하길 바란다”며 “부안로컬푸드 직매장과 더불어 향후 공공급식에도 확대되어 부안 먹거리 순환체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