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성진)는 정읍시귀농귀촌학교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창업자금 보증지원 등을 위한 신용보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의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산촌인 창업자금 지원사업’ 사업지침에서 선정된 보증대상자를 대상으로, 농신보 정읍센터에서는 대출금액 최고 3억7,500만원(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 보증비율 최대 95%로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일정 금액까지는 위탁금융기관에서 간이신용조사 심사를 통해 보증지원이 가능하고, 그 이상을 초과하는 금액은 농신보 센터에서 직접 심사를 통해 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농신보의 기능과 역할, 신용보증의 종류와 보증한도, 이용절차 등 귀농에 필요한 창업자금 보증지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으며, 교육 중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귀농인들의 직접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성진 센터장은 “계속되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및 에너지 대란 속에서 우리나라 자생력의 근간이 되는 농업, 농촌의 본연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농신보 정읍센터는 지속적으로 보증지원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