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예인들의 축제 한마당 전주서
전국 무예인들의 축제 한마당 전주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3.10.24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회 전국무술대제전 오는 28일 개최
300여 명 참여... 무예인들의 무술 경연 펼처
정현진 회장

전국 무예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전주서 열린다.

전국 무예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1회 2023 문화체육부장관상 전국무술대제전 아동, 청소년, 일반인들의 무예잔치’가 오는 28일 전주 송북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무술대제전은 사단법인 한국무술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무예총연합회가 주관해 전국 무술인 가족 300여 명이 참가하는 멋진 무술 대회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무술인 대제전은 아동, 청소년, 일반인으로 나눠 태권도, 합기도, 특공무술 등 3개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오전에는 품새와 호신술 낙법 격파 등 연령부문에 따라 기량을 선보이고 오후경기에선 스피드, 왕중왕전을 치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전통 무예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국내 무예인들의 자긍심을 드높일 것으로 보여 진다.

전북무예총연합회 정현진 회장은 “올해 대회가 처음인데도 3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열기가 대단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이 더 굳건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비롯해 국회의원상, 전북도지사상, 전북도의장상, 전북도교육감상, 전주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